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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전후 선크림 사용법 (지속력, 방수기능, 덧바르기 시점)

by 틈틈짬짬 2025. 5. 29.

운동 전후 선크림 사용법

 

운동 중에는 땀과 마찰, 자외선 노출이 동시에 발생합니다. 선크림을 바르고 운동을 시작했지만 금방 흘러내리거나 지워지는 경험,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운동 전후의 선크림 사용법은 일반적인 메이크업용 선크림과 완전히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운동 시에 적합한 지속력 높은 선크림 선택법, 방수 기능 확인법, 덧바르는 시점과 방식까지 모두 정리해드립니다.

1. 운동 전: 지속력과 밀착력 높은 선크림 선택

운동 전에는 자외선뿐 아니라 땀, 열, 움직임에 강한 선크림을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장시간 야외 운동(조깅, 자전거, 등산, 골프 등) 전에는 일반 데일리용 제품보다 스포츠 전용 선크림이 더 적합합니다.

✅ 운동 전 선크림 선택 체크리스트

  • SPF 50+ / PA++++: 고강도 자외선 차단
  • 워터프루프 / 스웻프루프 표시: 땀과 물에 강함
  • 유분감 낮고 밀착력 높은 젤 or 로션 제형
  • 무향 / 무알코올 / 논코메도제닉: 민감 부위 자극 방지
  • 눈가 제외: 운동 중 땀이 눈으로 흘러들면 따가움 유발

💡 TIP: 선크림 도포 후 완전 흡수까지 최소 15분 대기하면 밀림 없이 착붙된 상태로 운동 시작 가능!

2. 운동 중: 방수 기능 확인과 땀 관리 팁

운동 중 땀과 열감으로 인해 선크림은 쉽게 지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선크림 자체의 방수력과 함께, 운동 중 유분/땀 관리를 병행해야 자외선 차단 효과가 지속됩니다.

✔ 워터프루프 vs 워터레지스턴트

  • 워터프루프(Waterproof): 80분 이상 물에 견딤
  • 워터레지스턴트(Water-resistant): 40분 기준
    → 대부분의 스포츠 선크림은 워터프루프 인증 제품

✔ 운동 중 유분/땀 관리법

  • 땀을 닦을 땐 문지르지 말고 톡톡 눌러서
  • 수건으로 자주 문지르면 선크림도 함께 지워짐
  • 장시간 운동 시(2시간 이상): 휴식 타이밍에 스틱형 or 미스트형 선크림으로 덧바름

💡 스틱형 선크림은 손에 묻지 않고 정확한 부위에 덧바르기 용이해서 야외 운동에 최적입니다.

3. 운동 후: 잔여물 제거와 피부 진정이 중요

운동 후에는 선크림, 땀, 피지, 먼지 등이 피부에 섞여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클렌징과 진정 케어가 필요합니다.

✔ 운동 후 선크림 제거 순서

  1. 1차 클렌징: 클렌징 워터 or 미셀라 워터 → 땀, 유분 제거
  2. 2차 세안: 약산성 클렌저로 부드럽게 잔여물 제거
  3. 토너 진정: 알로에, 병풀, 판테놀 등 진정 성분 포함 토너 사용
  4. 수분 공급: 젤 크림이나 마스크팩으로 마무리

✔ 주의할 점

  • 운동 직후 얼굴 뜨거울 때 바로 차가운 물 세안은 피하기
    → 모세혈관 수축 유발 가능
  • 운동 후 자외선 노출이 지속되는 경우, 다시 선크림 덧바르기 필요

💡 운동 후 사용하면 좋은 선크림은 수분감이 높은 젤 타입 또는 진정 성분 포함된 저자극 제품입니다.

4. 결론

운동 전후 선크림 사용은 단순히 ‘바른다’로 끝나지 않습니다. 운동 전에는 방수·밀착 선크림으로 준비, 운동 중에는 땀 관리와 덧바름, 운동 후에는 잔여물 제거와 진정까지 모든 과정이 피부 보호에 중요합니다.
지금 사용 중인 선크림이 운동용으로 적합한지 점검하고, 스포츠 상황에 맞는 선크림 루틴으로 건강한 피부를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