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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선크림 사용법 완벽 정리 (SPF, PA지수, 덧바름 팁)

by 틈틈짬짬 2025. 5. 28.

2025 선크림 사용법 완벽 정리

 

햇빛이 강해지는 계절마다 ‘선크림 어떻게 바르지?’라는 고민을 반복하고 있다면, 지금이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 때입니다. 2025년 현재, 자외선 차단제의 기능은 더욱 진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SPF 수치와 PA지수 차이, 적정 사용량, 덧바름 타이밍에 대해 혼란스러워합니다. 본 글에서는 선크림의 정확한 사용법을 최신 기준에 따라 완벽하게 정리해드립니다.

SPF와 PA지수, 제대로 알고 쓰자

선크림을 고를 때 가장 먼저 확인하게 되는 숫자가 SPFPA입니다.
이 두 지수는 각각 다른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준으로, 제대로 이해하고 선택해야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이 가능합니다.

  • SPF (Sun Protection Factor):
    UVB를 차단하는 지수로, 숫자가 클수록 차단 효과와 지속시간이 깁니다.
    예) SPF 50 = 자외선 B에 500분 정도까지 대응 가능 (실제 환경에서는 땀, 마찰로 단축됨)
  • PA (Protection Grade of UVA):
    UVA를 차단하는 지수로, +의 개수로 표시됩니다.
    PA+ (보통), PA++ (강함), PA+++ (매우 강함), PA++++ (극강)으로 분류되며 색소침착과 광노화 예방에 중요합니다.

일상용 추천: SPF30 / PA+++
야외 활동용: SPF50+ / PA++++

2025년 현재 출시되는 대부분의 선크림은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하는 복합형입니다. 그러나 기초화장품 겸용 제품이나 톤업 선크림은 SPF/PA 수치가 낮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라벨을 확인해야 합니다.

바르는 양과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

선크림을 발라도 피부가 타는 이유는 용량과 덧바름 시점을 지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피부과 전문의 기준에 따르면, 성인 기준 얼굴 전체에 발라야 하는 양은 약 1~1.5g입니다.
이는 손가락 한 마디 반 정도 분량 또는 500원 동전 크기입니다.

또한 한 번 바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2~3시간마다 덧발라야 자외선 차단 효과가 유지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마스크 마찰 등으로 선크림이 쉽게 지워지므로 야외활동 시에는 반드시 덧바르기가 필요합니다.

📝 바르는 순서 팁:

  1. 스킨 → 로션 → 선크림 (기초 마무리 단계에서 사용)
  2. 파운데이션, 쿠션은 선크림 위에 얇게 올릴 것
  3. 수정 시에는 스틱형 또는 쿠션형 선크림으로 톡톡 두드려 덧바르기

요즘은 메이크업 위에도 사용 가능한 미스트형, 쿠션형, 스틱형 선크림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 수정이 훨씬 간편해졌습니다.

덧바름과 클렌징까지, 마무리가 중요하다

아무리 잘 발라도 지우지 않으면 피부에 트러블이 생깁니다.
특히 **지속력 높은 선크림(워터프루프/롱래스팅 타입)**은 단순 세안으로 완전히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1차 클렌징(오일/워터/밤) + 2차 폼클렌징을 추천합니다.

2025년 기준, 무기자차(물리적 차단제) 기반 제품은 자극은 적지만 백탁현상이 있을 수 있으며, 화학자차(유기 필터 기반)는 발림성과 흡수력은 좋지만 피부 민감성이 있다면 성분 확인이 필수입니다.

덧바름 시 유의사항:

  • 땀이 많거나 유분이 많은 날엔 흡수 후 기름종이로 유분 정리 후 덧바름
  • 쿠션형 선크림은 퍼프 위생 관리 철저히 (매주 세척 또는 교체 권장)
  • 선크림 바른 손으로 눈을 만지면 눈 따가움 유발, 손 씻기 필수

💡 추가 팁:
SPF 30 이상의 선크림이라도 양이 적으면 SPF 효과도 급감합니다. 얇게 여러 번 바르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선크림은 바르는 것보다 제대로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SPF와 PA 지수를 정확히 알고, 충분한 양을 일정한 간격으로 덧발라야 진짜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025년 여름,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를 막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올바른 선크림 사용법입니다. 오늘부터 습관처럼 챙겨보세요. 당신의 피부는 10년 뒤, 지금의 습관에 감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