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전세사기 상황 (부산, 대구, 대전)
전세사기는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주요 도시에서도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 대구, 대전과 같은 광역시들은 신축 주택 공급이 늘면서 전세 수요가 급증해, 사기범들의 주요 타겟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방 3대 도시인 부산, 대구, 대전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사례와 수법, 그리고 지역별 특징에 따른 피해 양상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부산: 신축빌라와 깡통전세의 결합부산은 최근 몇 년간 해운대구, 부산진구, 사하구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신축 빌라와 다세대주택에서 깡통전세 형태의 피해가 많이 발생합니다. 깡통전세란, 매매가보다 전세보증금이 높은 상태로 거래가 이뤄지는 형태로, 집주인이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질 경우 세입자는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워집니다...
2025. 5. 2.